연합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이례적으로 많은 번개가 치면서 수백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110만 에이커(약 4천452㎢)의 면적이 불탔다. 서울 전체 면적(약 605㎢)의 7배가 넘는 면적이다.
캘리포니아주에는 지난 한 주간 약 1만2천 건의 벼락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촉발된 불씨로 58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7명이 숨졌고, 대피명령이나 경보를 받은 사람은 거의 25만 명에 달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북부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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