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13명으로 늘어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거주하는 207번 확진자는 계양구 81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23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208번 확진자와 지축동에 거주하는 209번 확진자는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8번 확진자는 발열이 있어 24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209번 확진자는 23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210번 확진자와 211번 확진자는 고양시 204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 및 가족)로 24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 받았다.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21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인후통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24일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213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서울역 인근 스타벅스를 방문했으며 24일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의 가족은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5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213명(국내감염 181명, 해외감염 32명)으로 늘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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