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랜드는 지난해 10월 롯데손보의 최대주주가 롯데그룹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 바뀐 이후 도입한 첫 통합브랜드다.
브랜드명의 ‘let’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마음 놓고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하고, 부모가 안전하게 운전대를 잡게 하는 보험의 본질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콜론)’은 고객이 하게 해주는 것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확정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콜론 뒤에 어떤 대상을 붙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지칭이 가능하다.
롯데손보는 모든 보험상품(보험서비스)과 채널 등 업무 전반에 통합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상품은 ‘let: way(웨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은 ‘let: click(클릭)’의 형태로 적용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통합브랜드는 도입은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 중인 고객경험 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라며 “회사의 모든 표식과 문서 등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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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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