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산면 고구마 재배농가에서 일손돕기
이날 농협 임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고구마 수확과 포전 정리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는 최근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작업에 큰 몫을 해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등 극심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4월 냉해, 6월 우박, 8월 집중호우와 3차례의 큰 태풍 등 올해는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아 농업인들의 근심이 많은 한해였다”면서 “수확철 농업인들이 수확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전남농협은 농업·농촌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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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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