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만7395대 판매···전년比 0.5%↑넥쏘 소매 판매 118% 증가, 전차종↑
4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에 따르면 올해 10월 총 판매량은 5만73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또 소매 판매는 5만2117대로 10% 늘었다.현대차의 미국 전체 소매 실적의 68%를 차지한 SUV 판매량은 23% 성장했다.
특히 수소전기차 넥쏘 소매 판매는 118% 늘어 미국 내에서도 수소차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73%), 코나(32%) 등 SUV와 함께 세단 쏘나타(20%), 싼타페(11%) 등 전 차종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올해 1~10월 누적 기준의 경우 50만8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1%의 감소했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소매 시장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소매 실적이 2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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