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클린존 활동 재게
마사회 선릉지사는 매년 지역사회에 기부금 후원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나 지난 2월말 코로나19가 확진되어 경마 운영이 중단되면서 사업 추진도 중단됐다.
만시지탄이지만 지난달부터 경마가 조심스럽게 개장되면서 그동안 멈췄던 봉사활동과 클린존 활동을 재게한 것이다.
첫 활동으로 클린존 환경정화 활동과 어르신들이 겨울 추위를 잘 극복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날 선릉지사 직원 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역삼재가노인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시설에서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도시락 준비와 배달봉사를 하며 칩거 상태에 있는 어르신을 위로했다.
김한곤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어르신들은 가장 고충이 가장 심한 한해를 보냈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오늘 도시락과 김장김치 준비, 배달작업을 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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