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50명이 후보자를 투표로 선정한 후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기획부서장,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 포럼 회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수상자를 뽑는다.
올해는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뽑았는데, 주낙영 시장은 전국 30만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심지 고도 제한을 완화하고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경주에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센인 마을인 ‘희망농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25만 경주시민과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경제와 민생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모두가 잘사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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