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참석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40개 이상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혁신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거래 확대, 수신상품 판매 및 제휴 신상품 공동개발·마케팅 협력,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높은 안정성과 우량한 금융상품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금융상품·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유망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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