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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등 7개사 마이데이터 예비인가···카카오페이 보류

토스 등 7개사 마이데이터 예비인가···카카오페이 보류

등록 2021.01.13 15:28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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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비바리퍼블리카(토스),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지난번 예비인가를 받은 21개사 외에 7개사가 추가로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로 예비인가를 획득한 곳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SC제일은행,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K플래닛 등 총 7개사다. 이에 따라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획득한 곳은 총 2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까지 금융당국에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신청한 곳은 총 37개사다. 예비인가를 획득한 28곳을 제외하면 9개사가 남는데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삼성카드 등 6개사는 대주주 적격성을 이유로 심사가 보류된 상태다.

뱅큐, 아이지넷 등 2개사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결과 등에 따른 허가요건 미흡으로 예비허가 획득에 실패했다. 카카오페이는 허가요건 중 일부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이 지연돼 심사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날 예비허가를 받은 비바리퍼블리카 등 7개사에 대해 이달 말 심사를 거쳐 본허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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