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년차를 맞은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의 지원 범위를 문화예술계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의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은 서울시 친환경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예술가들이 협업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와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가 참석해 3월부터 선보이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 론칭을 함께 기념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예술인들은 사회 구조를 견고히 하고 꿈을 꾸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우리 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 같은 사회의 중요한 축이 유지되고 계속해서 ‘꿈’을 이어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르쉐 두드림 사이 채움’은 기존 정부 및 서울시 예산 지원 방식의 제한에서 벗어나 민관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의 재원을 다각화하는 첫 사례로 눈길을 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