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루트는 대형 프랜차이즈기업,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카드 빅데이터를 시·공간 제약 없이 통합된 온라인 환경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각화된 보고서와 각종 부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 접근성이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터 추출, 가공, 분석 등 전 과정이 시스템화 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플랫폼 세부 부문은 ▲분석 솔루션 ▲오픈랩 ▲광고 서비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분석 솔루션은 인구통계정보, 가맹점 정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지역 등을 분석해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오픈랩은 사업 이슈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셋(Dataset)과 인사이트 리포트 조회가 가능하다.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빅데이터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타깃에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과 정제, 가공과 적재를 위한 표준 절차를 수립하고 분석 단위 정보를 최소화 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발이 가능한 만큼 기존에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중소기업과 지자체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발굴을 통해 이종업종간 데이터 융합과 연결은 물론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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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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