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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코로나 확진자 추이 주시···필요시 단계상향 검토”

권덕철 장관 “코로나 확진자 추이 주시···필요시 단계상향 검토”

등록 2021.02.21 13:59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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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와 관련해 이번 주 중반까지 확진자 추이를 주시해 방역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설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지만 이동이 많았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단계를 조금 상향 조치(하는 것)도 검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발생 동향을 토대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정안을 확정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600명대로 급증한 뒤 현재는 4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권 장관은 국내 1호 접종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해 충분히 인정하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면서 "국제기구에서 그렇게 인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한 것에 대해선 “안전하고 유용하지만 통계 수치가 적어서 그런 것”이라며 “3월 중 추가 임상 결과가 나오면 관련 위원회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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