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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전 직원에 주식 1천만원 어치 준다···창업자 무상 출연

야놀자, 전 직원에 주식 1천만원 어치 준다···창업자 무상 출연

등록 2021.03.08 08:4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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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임상규 공동창업자 보유 주식으로 재원 마련

야놀자, 전 직원에 주식 1천만원 어치 준다···창업자 무상 출연 기사의 사진

올해 기업공개(IPO)을 추진 중인 야놀자가 전 직원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야놀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야놀자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구성원의 소속감 고취와 회사의 비전 공유를 위해 무상으로 주식을 부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연봉 및 보너스 등 기존 보상체계와 별개로 지급되며,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부여됐다. 재원은 공동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와 임상규 C&D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 60만주를 무상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 프로그램은 기존 구성원뿐만 아니라 새롭게 영입되는 인재들까지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현금 보상뿐만 아니라 무상 주식 부여를 통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이번 지급 이후에도, 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가보상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들에 대한 장기적인 보상과 함께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가 글로벌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꼽히는 만큼, 미래 성장동력인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를 결정했다”며 “공격적인 우수인재 영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말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에,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에 선정하고 올해 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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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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