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변창흠 사의 표명에 “2·4대책 입법 기초는 마무리해야”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12일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려은 변 장관에게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변창흠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가 문 대통령이 사실상 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