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흥국생명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를 소화한 흥국생명의 최종 성적은 19승 11패, 승점 56이다.
승점 58로 1위를 달리는 GS칼텍스는 오는 16일 팀 시즌 마지막 경기인 대전 KGC인삼공사전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하고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직행하게 됐다.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2009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GS칼텍스는 2017-2018시즌 사령탑에 오른 차상현 감독 체제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당초 우승 후보로 꼽혔던 흥국생명은 주력 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빠지면서 2위로 밀려났다. 이날은 시즌 처음으로 KGC인삼공사에게 패배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xpressur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