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카드는 기존 국민행복카드에 유아학비 지원 인증 카드인 ‘아이행복카드’ 기능을 합친 카드다.
이를 발급 받은 고객은 오는 4월 1일부터 카드 한 장으로 임신과 출산, 보육과 관련한 정부 지원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 바우처는 3월 중에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먼저 치과,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 업종과 약국, 산후조리원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부모 분담금, 학원, 인터넷 서점에서 금액의 10%를 할인 해준다. 한도는 월 2회 건당 5000원이다.
아울러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을 월 1회 건당 최대 5000원 한도로 50% 할인이 가능하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10%(월 2회 최대 50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팡과 SSG 닷컴, 11번가에서도 5% 할인 가능하다.
이번 할인 혜택은 해당 카드로 전월 실적이 30~60만원이면 1만원, 60~100만원이면 2만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 국민행복 체크카드로는 병원, 약국, 온라인몰에서 월 1최대 3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학원을 제외한 교육 업종과 배달 음식 어플리케이션 이용의 경우 월 1회 건당 3000원 한도에서 5%까지 할인 가능하다.
신한 국민행복카드 연회비는 무료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영업점 정부 복지로 홈페이지 관할지역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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