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가 되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일부 충청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또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전남권과 경상권은 25도)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제주 20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커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대기 하층 부분에 남아 있는 황사로 인해 이날 오전까지 미세먼지(PM 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고, 4월1일에는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m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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