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신산업 지원ESG 경영 관련 업무 담당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기업 활동 전반의 이슈에 대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신설 및 역할 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총은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 개편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 ▲임금‧HR정책팀을 신설하고 기존 기업경영팀을 미래혁신팀으로 명칭 변경 및 역할 조정을 해 업무를 전문화·체계화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규제개혁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지원, 기업규제 개선 업무를 맡아 수행한다.
‘임금·HR정책팀’은 기업의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지원과 더불어 임금인상 이슈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경총은 기존 기업경영팀을 ‘미래혁신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조정한다.
경총은 사회정책본부를 고용사회정책본부로 변경해 고용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본부 내 사회정책팀에서 최근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 관련 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홍보실은 반기업정서 완화 및 국민의 기업신뢰도 제고 업무를 전담해 우리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국민 소통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업무통일성과 집중도 제고를 위해 총괄임원제가 새롭게 실시되며 조직개편과 발맞춰 전문 우수인력 10여 명도 신규 채용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교육연수업무와 회원지원업무의 정상화를 위해 기존 팀단위 부서를 ▲연수본부 ▲회원지원본부로 각각 격상시켰다.
기존 국제협력본부 연수운영팀을 ‘연수본부로, 경영지원실 회원지원팀을 ’회원지원본부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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