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는 어제부터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28일 새벽 비가 그친 후 기압골 후면을 따라 우리나라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금요일인 3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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