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와 손잡고 ‘따릉이+’ 페이지 신설

따릉이 이용 고객 위한 시스템 신규 구축 힘쓸 것

국회 공공자전거(따릉이) 대여서 설치 및 시승식.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이춘석 국회사무총장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공공자전거(따릉이) 대여서 설치 및 시승식에 참석해 시승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금융그룹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 판매 및 따릉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따릉이 앱 외 최초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한플러스에 ‘따릉이+’ 페이지를 올해 상반기 내 신설한다. 서울시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제휴사용 이용권 발급 및 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자 편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신한플러스를 통해서 손쉽게 구매할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플러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 제휴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