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측에 따르면 스마트전기과 신중년과정 24명이 지난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국가기술자격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100% 합격했다.
전기기능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시 가능 하지만 취득이 매우 까다로운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은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3과목으로 구성되며 100점 중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실기시험은 전기설비 및 제어 작업형으로 4시간 30분 안에 완성하여 동작상태를 확인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전원 합격 소식을 전한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기과 신중년과정은 40~60세로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전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며 불과 2개월 학습한 결과이다.
스마트전기과 김홍용학과장은 “신중년과정은 연2회 전·후반기 각각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교육비, 식대, 기숙사 등 100% 국비로 지원하고 있는 과정이며 매년 평균 90%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시설관리분야에 70%이상 취업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실기 작업형 시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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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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