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주최로 진행하는 ‘온 마을 폭력추방’ 캠페인과 관련해 폭력예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4일까지 주로 유튜브 채널 ‘통합상담소인천여협’에서 진행된다. 랜선음악회, 온라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정수미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은 “인천시를 하나의 마을인 ‘온 마을’로 개념화해 폭력이 우리 마을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모두가 ‘지킴이’가 돼 폭력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자는 것이 캠페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오는 7월 마을 지킴이 위촉식도 가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폭력은 힘과 권력의 차이로부터 발생되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 평등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식해 사회의 폭력을 추방하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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