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윤활유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냉각계 윤활유 등으로 나뉜다.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 작동과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고, 전기차 배터리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준다.
GS칼텍스는 앞서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개발해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냉각계 윤활유를 개발 중이다.
특히 GS칼텍스는 미국 연구기관 SwRI(Southwest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다양한 윤활유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 용기 개발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해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용 엔진오일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친환경 윤활유 개발을 위해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킥스 EV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킥스 윤활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브랜드 홍보 및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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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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