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7개월만···대출 증가 속도 빨라져
출시 4개월만인 지난 3월엔 대출잔액 5천억원을 돌파했고 불과 2개월여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친환경·사회적 농업·농식품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출 증가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대부분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 위주 여신상품으로 평균 대출금액이 2~3억원 수준이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 및 단기간 1조원 달성은 농업·농식품분야 ESG 실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발판을 공고화했다는 평가다. 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 등의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6월 현재 전체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26조 5천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식품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그린분야 내부 전문가인 GD(Green Director) 육성, 대외적으로는 ESG 실천 우수기업 지속 발굴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사회 구축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이 ESG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부응하여 농업인 지원 및 농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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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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