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위는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의찬 세종대 교수와 류권홍 원광대 교수의 ▲글로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동향 ▲탄소중립 정부정책 및 전원믹스 쟁점사항이라는 의제발표 및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예상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회의 전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해 탄소흡수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회사 재무영향 등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시행하고 내부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오늘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가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추진력으로 슬기롭게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