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2층에서 개최됐다.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대표 4명이 참석해 고객의 신뢰 구축을 위해 임직원들이 법규를 준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모든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서약에 동참했다.
실천 서약에는 ▲고객 신뢰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을 것 ▲고객 신뢰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 ▲불공정·불건전 영업행위를 하지 않을 것 ▲금융소비자보호법·자본시장법 등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준수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일문 사장은 “최근 발표한 판매책임 사모펀드 선제적 대응이 내부적으로는 고객 신뢰 방안에 대해 돌아보고 새로운 눈높이에서 실천 과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새롭게 다짐하고 각오해 오늘의 실천 서약이 내일로 향해 가는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