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핵심 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행사 중 총 6개 산업 분야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산업은행이 ‘드론’, ‘제약’ 등 2개 분야를, 산업연구원이 ‘자동차’, ‘조선’, ‘제조용 로봇’, ‘3D 프린팅’등 4개 분야를 발표했다.
특히 기업 미시 분석에 강점을 보유한 산업은행과 산업 전반의 폭넓은 연구 경험을 보유한 산업연구원이 핵심산업의 밸류체인을 공동으로 분석함으로써 각각의 역량을 공유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지원 강화와 정부 산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산업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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