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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연 서울시의원 “LH發 부동산 투기의혹 후 팽배해진 시민들 불신 해소에 시의원들 나서야”

김용연 서울시의원 “LH發 부동산 투기의혹 후 팽배해진 시민들 불신 해소에 시의원들 나서야”

등록 2021.07.01 17:39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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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촉구 1인 시위 중인 권수정 의원(왼쪽)과 김용연 의원(오른쪽).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촉구 1인 시위 중인 권수정 의원(왼쪽)과 김용연 의원(오른쪽).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30일 의원회관 앞에서 ‘서울시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촉구’ 1인 시위 중인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을 격려했다.

권 의원은 지난 1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원 전원, 서울시 고위공무원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김용연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기에, 시의원들은 신뢰회복을 위해 앞장서서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부동산 투기로 불거진 국민들의 분노는 어떠한 말로도 달랠 수 없기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해 시의원들이 문제가 없음을 책임감을 가지고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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