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대출 금리우대(대구은행 0.2% 이내,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0.5% 이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내 소재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106개사(2020년말 기준)가 대상이 되며, 대출 금리우대, 경영컨설팅 지원을 비롯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및 직장교육, 중소기업 환경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협약식 직후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입주한 여성정책개발원·여성단체협의회·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 가족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일·가정 균형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 잡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플라자 입주기관 임직원들에게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여성가족정책의 전국 최고 메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가족친화제도가 주로 대기업, 공공기관 위주로 이용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소기업 ‘중심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총예산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해 오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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