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6명은 승강기기능사까지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 합격률이 30% 정도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전국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다.
이번 신중년특화과정 스마트전기과 수료생은 40대부터 60대까지 평균연령 55세로 대졸자 14명, 전졸자 8명, 고졸 2명으로 대기업 임원, 공무원, 금융계 출신, 예체능계 출신 등 다양한 학력과 경력을 가지고 입학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취업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전기과 김홍용학과장은 “신중년특화과정은 연2회 전·후반기 각각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교육비, 식대, 기숙사 등 100% 국비로 지원하고 있는 과정이며 매년 평균 90%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시설관리분야에 70%이상 취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오는 8월23일부터 12월21일까지 4개월간 만 40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액 국비(교육비, 식비, 기숙사비 등 무료)로 운영되는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신입생을(특수용접 25명, 스마트전기 25명, 자동차정비 및 지게차운전 25명)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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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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