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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오늘부터 수도권 학교 전면 원격수업···학원은 밤 10시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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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학교 전면 원격수업···학원은 밤 10시까지만

등록 2021.07.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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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4일부터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의 유·초·중·고, 특수·각종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원격수업으로 즉각 전환할 수 있는 학교는 지난 12일 이미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대부분 학교도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을 시행했으며 전날 기준으로 경기 3천577개교, 인천 350개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돼 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모두 원격수업한다.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은 방학 전 최대 2주 동안만 이뤄진다.

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19∼23일)까지 초등학교의 93.7%, 중학교의 98.8%, 고등학교의 99.1%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학기 말 평가나 성적 확인,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 교육 등 필요할 경우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돌봄·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과 특수학교·학급 학생의 소규모 대면 지도는 가능하다. 초등 돌봄교실은 긴급 돌봄에 준해 운영되고 유치원도 방과 후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이 이뤄진다.

학교는 문을 닫으나 학원은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마찬가지로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을 한 칸이 아닌 두 칸을 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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