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TS 지민은 빌보드 발표 직후인 이날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접 큰절을 올리는 사진을 게재하고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살겠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달라”고 적었다.
리더 RM은 “오랫동안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다”면서 “그래도 오늘은 눈감고 괜히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런 감정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우리 언젠가 만나 얼싸안고 못다 한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슈가도 '퍼미션 투 댄스' 제목과 가사를 인용해 "춤추기를 허락하겠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고 말했다.
맏형 진은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일등이라니. 저도 절하는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서 "저도 더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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