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를 웃돌고 체감온도는 33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부 및 일부 남부지방은 한낮에 34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예상되고 있다.
밤새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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