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제덕과 안산은 이날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전 준결승전에서 멕시코의 루이스 알바레스-알레한드라 발렌시아 조에 5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대표팀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예약했다. 또 이번에 도입된 올림픽 양국 혼성전의 첫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김제덕과 안산은 네덜란드-터키 경기 승자와 오후 4시45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만일 결승에서 승리하면 이들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게 된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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