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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양궁 막내’ 김제덕·안산, 혼성전 결승서 역전승···한국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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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막내’ 김제덕·안산, 혼성전 결승서 역전승···한국 첫 금메달

등록 2021.07.24 17:4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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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양국 대표팀 막내 김제덕(경북일고)과 안산(광주여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제덕과 안산은 이날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단체전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조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김제덕과 안산은 1세트를 35대 38로 네덜란드에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고 2세트(37대 36)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3세트를 36대 33으로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4세트를 39대 39로 마무리하면서 세트점수 4대 2 역전을 이뤘다.

이에 따라 김제덕과 안산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도입된 양궁 혼성전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제덕은 이전까지 유스 국제대회에만 출전하다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처음 국가대표로 뽑혔다. 자신의 첫 해외 성인 국제대회 첫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진기록을 썼다.

현재 한국 양궁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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