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 선수는 태권도 경기 첫날인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의 오마르 살림 선수를 46대 16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장준 선수는 당초 목포였던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 태권도 첫 메달을 안겼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태훈 선수에 이어 에서 남자 58㎏급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한편 장준 선수는 남자 58㎏급 4강에서 세계 랭킹 23위인 튀지니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에게 19대 25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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