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도색·래핑, LED 간판, 메뉴판 등 지원
‘IBK희망디자인’은 기업은행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간판을 무료로 디자인·제작해주고 골목상권의 환경을 정비한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지금까지 염천교 수제화거리, 구례 5일시장 등 260여개 점포를 탈바꿈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고자 푸드트럭 사업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창업 7년 미만의 푸드트럭 소상공인 4명을 선정하고 차량도색과 래핑, LED 간판, 메뉴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푸드트럭 사업의 주 소비자층인 젊은 세대를 유입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환경개선 등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