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전략 제시
‘AI시장예측시스템’은 AI가 과거에 누적된 각종 시장·경제지표를 분석해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 체계다. 마켓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등 소비자에게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우리은행은 ‘AI시장예측시스템’을 활용해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를 ‘우리원(WON)뱅킹’에 탑재해 소비자의 자산 수익률 관리도 지원한다. 아울러 AI의 예측 성능을 고도화해 ▲신용예측 ▲부정대출 탐지 등 다양한 은행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시장예측시스템’은 외부기관과 서비스 협업에도 활용된다. 먼저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이 시스템의 투자전략을 참고해 펀드 출시를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로 금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소비자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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