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낮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충청권에는 250mm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평년의 9월 하순에 해당하는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전주 27도 △광주 30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낸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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