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설립된 수림창업투자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다. 벤처캐피탈 경력이 많은 대표 펀드매니저와 우수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4월 DGB금융그룹 9번째 계열사로 정식 편입됐다.
이 회사는 벤처산업 육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활발한 벤처펀드 결성과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재 제일, 투자 보국, 사회공헌의 창업이념 아래 열정·상생 투자란 철학을 바탕으로 벤처캐피탈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준희 대표는 “벤처캐피탈은 은행의 안정적인 이미지보다 혁신의 이미지가 필요한 만큼 그룹 편입 이후 회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DGB금융그룹의 투자계열사인 ‘하이’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투자 영업력 강화, 계열사와 시너지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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