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술로 오염정도 측정하고 자동제어···최적의 실내 공기질 유지
SRT수서역에 설치된 IoT 기반 식물형 공기정화장치는 자연친화적인 토양과 식물을 활용해 미세먼지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식물 바이오필터로 정화한 후 깨끗한 공기로 바꿔 배출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연구과제 수행 성공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해 수서역에 설치됐다.
IoT 기술로 온도, 습도, 조명 및 물주기 등 식물 생육과 장치 상태 관리는 물론 각종 오염물질 정도를 측정해 빅데이터화 하고 AI 분석을 통한 최적의 실내 공기질 상태가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치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앱을 통해 주변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도 할 수 있다. 식물형 공기정화장치는 SRT수서역 사회적가치 플랫폼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승강장과 맞이방 중앙에도 식물형 공기정화장치를 확대 설치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으로 SRT 이용고객 편의에 앞장서겠다”며 “중소벤처기업, 여성기업과 협업을 통해 메탈필터시스템 등 혁신제품을 지속 도입해 내년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까지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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