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의 울산, 포항 지역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오는 10일까지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왕복 항공권 1매와 각 지역의 호텔 1박 숙박권 등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울산의 경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디럭스룸 1박 숙박권, 포항은 ‘라한호텔 포항’ 디럭스룸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또 1인 조식과 포토 앨범 제작권, 2000원 상당의 지니쿠폰이 함께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의 이용 및 탑승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울산 패키지는 13만5000원, 포항 패키지는 요일에 따라 ▲18만원(일~목) ▲22만원(금) ▲25만원(토)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항공권 구매 시에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울산, 김포~포항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각 지역의 라한호텔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권과 숙박권, 조식 이용권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이번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 포항은 간절곶과 호미곶 등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진에어는 작년 7월 울산과 포항에 첫 취항했다. 울산공항에서 김포~울산 노선을, 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포항~제주 노선을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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