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차 오피셜 테스트서 개최기록 단축 위해 트랙 위 진지한 승부 펼친 선수들슈퍼 6000 클래스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 예측
10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3차 오피셜 테스트는 오는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GT로 치러지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1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치러졌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13개팀, 2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가운데,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질주가 돋보였다는 게 슈퍼레이스 측의 설명이다.
오피셜 테스트는 총 3회 주행하는데, 최명길은 1차 주행에서 베스트 랩타임 2분7초687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해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이어진 2차 주행에서도 1위를 한데 이어, 3차 주행도 2위를 기록했다.
최명길은 현재 삼성화재 6000 클래스 드라이버 포인트 29점으로, 6위에 올라 있어, 다음에 열린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에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나이트레이스 우승자이자 삼성화재 6000 클래스 드라이버 포인트 52점으로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1차 주행에서 베스트 랩타임 2분8초536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이어진 2차에서 3위, 마지막 3차에서도 5위를 기록한 김종겸은 안정적인 주행으로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1차 주행에서 9위를 기록했던 정회원(서한 GP)은 2차에서 8위로 기록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뒤, 마지막 3차에서는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1위로 골인해 기분 좋게 주행을 마무리했다.
드라이버 포인트 30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정회원 또한 다음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에서의 포디엄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빗속에서 치러진 3차 오피셜 테스트가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2008년 6월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시즌 만에 100번째를 맞이하는 ‘6000 클래스 100번째’ 스타트가 이달 24일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상위 레벨로 명맥을 지켜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100번째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전남GT에 모든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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