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한국타이어, 포디엄 싹쓸이···조현범 전폭 지원 ‘통했다’

예선·결승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한국타이어 장착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선수 3명 5위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독점 공급 파트너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장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전폭 지원이 서킷에서 통했다. 조 사장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불쏘시개 역활을 맡으며 글로벌 톱 브랜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강원국제모터페스타에서 1위(조항우)를 차지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는 ‘폴 투 피니시’ 우승을 기록했고 이어 김종겸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김중군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4위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이, 5위는 ‘서한GP’의 정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3라운드 결승은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채워지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또 3라운드 예선 역시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참가한 3명의 선수 모두가 5위권 안에 들어서면서 팀 전체의 기량을 선보이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현재 누적 팀 포인트도 가장 높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 기량을 발휘해왔다. 

올 시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모두 트로피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최종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