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호라이존테크놀로지, 모바일뱅킹 활성화 ‘맞손’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기업정보 전문 데이터분석 업체 호라이존테크놀로지와 ‘소비자 친화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뱅킹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금융서비스 내에 호라이존테크놀로지가 운영 중인 퀀트랙 서비스(주식투자를 위한 비주얼 리포트)를 탑재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은행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회원사와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알고리즘 기반의 AI(인공지능) 분석엔진을 통해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1만2500여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리포트를 제공한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호라이존테크놀로지와 협약을 통해 은행 모바일뱅킹이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금융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