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노승 SR 상임감사와 김길성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감사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을 공유하며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 관련 정보 교류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 향상 사례 공유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SR과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대폭 감소하는 등 경영상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점매장, 면세점 임대료 할인 등 협력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혁신 DNA 공유와 내부 감사 역량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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