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은 소비 쿠폰은 지금처럼 이용하면 된다. 사용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롯데슈퍼, GS 더 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이베이 코리아(G마켓·옥션·G9), 11번가, 티몬, 위메프, CJ몰, 인터파크다. 이곳에서 농·수산물을 살 때 결제액의 20%를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외식 쿠폰은 2만원 이상 신용카드·지역 화폐로 결제 시 4회당 1만원을 돌려준다. 지난 사업 기간에 이 카드사를 통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면 새롭게 응모할 필요 없다. 누적 실적도 이어서 적용된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카카오톡 주문하기·위메프오·페이코·딜리어스·먹깨비·소문난샵·배달특급·띵동·배달의명수·일단시켜·어디GO·배달올거제·배달모아·불러봄내·배슐랭·대구로·씽싱여수·방구석 미식가 22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연의 경우 뮤지컬·연극 등 국내 상영 작품을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1인당 8000원을 아낄 수 있다. 참여사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예스24 티켓, 네이버 N 예약, 멜론 티켓, 옥션 티켓, 위메프, 티몬 8개사다.
숙박은 온라인으로 7만원 이상 업소를 예약할 경우 2만~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야놀자 등 온라인 여행사 50여곳이 참여한다. 각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할인 한도는 1인 1회다.
영화의 경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 플렉스와 독립 영화관에서 구매하는 표 1장당 1인이 6000원을 아낄 수 있다. 쿠폰은 각사 홈페이지에서 1주일에 계정당 2매씩 내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 체육 쿠폰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준다. 스포츠 경기 입장료와 미술관·박물관 등 입장료, 공연 티켓 가격 할인도 진행한다.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카드 캐시백 제도도 운용 중이다.
지난 24일까지 카드 캐시백을 신청한 국민은 1천452만명이다. 발생한 캐시백 규모도 1천465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비 회복세를 경제 전반으로 확산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