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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엔에프씨, 3분기 영업이익 22억원···전년比 217%↑

증권 종목

[공시]엔에프씨, 3분기 영업이익 22억원···전년比 217%↑

등록 2021.11.15 12:43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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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엔에프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9억원으로 51.9%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16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95%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소재 부문은 국내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발주 증가가 이어지며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해외 수출 물량도 확대되고 있는데, 로컬 브랜드 중심의 중국 영업 전략과 세라마이드 소재에 대한 미국 수요 증가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완제 부문 역시 분기 최대 매출인 4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클렌징밤, 스틱 등 핵심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향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글로벌 전시회 성과가 나타나며, 북미 기업들을 중심으로 샘플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신규 매출원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며, 매출처 확대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며 “신소재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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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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