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MS CEO를 지난 2018년 방한한 나델라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와 관련한 양사의 전략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정보기술(IT)부문에서 MS와 기술 협력 범위를 살펴보고, 또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확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둘은 지난 2016년 7월에도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선밸리컨퍼런스에 나란히 참석했었다. 이 부회장이 5년 만에 미국 방문이 이뤄지면서 각사의 사업부문에서 폭넓은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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