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캠코의 회생기업 지원금융(DIP)을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회생기업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특화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회생기업을 추천하고, 캠코는 신규자금 공급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한 투자매칭 지원, 에너지 R&D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데도 협조할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일시적으로 위기를 겪는 중소·회생기업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경쟁력 있는 중소·회생기업이 우리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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